|
謹賀新年 慶祝
지난해 도와주신 厚意에 깊이 感謝 드리며 설 名節을 맞이하여 家庭에 健康과
새해에도 더욱 努力하겠습니다. 幸福이 가득하시길 祈願합니다.
慶州崔氏’ 1천1백년 歷史-새로 쓴다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현황
2014년 11월26일 본관, 서재 및 부속건물을 완공한데 이어 금년 3월 동재를 착공하여 오는 6월에 완공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후에는 기념관의 개관을 준비하여 가을에 고운(孤雲)시조님의 영정봉안 대제(大祭) 및 개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종친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명실공히 기념관으로서 모든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건립위원회는 물론 전국의 성손(姓孫)들이 참여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개관식이 열리는 날에는 우리경주최씨의 대축제가 이뤄질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2016년 5월 일
최치원기념관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관가정공파대종회장 최 두 식
야수공파종중회장 최 광 석
참판공파종중회장 최 창 근
경주최씨 총 대종회, 경주최씨 관가정공 청파 대종회 사무실 이전
2016-05-03 11:40:29
경주최씨관가정공파대종회(경주최씨총대종회)의 사무실을 아래와 같이 이전하여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아오니 전국의 종친들께서는 참고하여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전장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548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현장
-전화번호; 031)573-5274 / 팩스 031)573-5273
-우편번호; 12128
-대종회장; 010-5305-8890(최두식)
-사무국장; 010-2761-0728(최문규)
-도로명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독정로 성지1길 34
※ 찾아 오시는 길
개관식사
최치원기념관은 지역사회의 문화 개발,
사회에 봉사하는 성지(聖地)로 거듭날 것
안녕하십니까.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늘 최치원 선생의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종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치원 선생 탄강 1161년 되는 해를 맞이하여 오랜 숙원 사업이던 기념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최씨 관가정파 종친은 물론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성손(姓孫)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중국에서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과 위업을 숭상하며 기념관을 지어 매년 10월15일 향사를 봉행,고운 최치원 선생 학문의 위대함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종친 여러분!
본 기념관은 고운 시조님의 종가(宗家)인 관가정파 후손의 자부심과 긍지이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전국의 모든 최씨의 자랑인 것입니다.
또한 최치원 기념관은 후학 육성과 지역사회의 문화 개발은 물론 사회에 봉사하는 성지(聖地)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제 기념관 개관식을 시점으로 경주최씨의 화합을 이루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위대한 선조님을 모시는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귀빈, 종친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6년 11월 4일
최치원기념관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두식 최광석 최칭근
축 사
崔致遠 先生의 學文과 思想이 적극적으로
재해석 되어 精神的 資産으로 되살아나기를
안녕하십니까?
慶州崔氏中央宗親會長 崔炳柱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에 參席해주신 存敬하는 內外貴賓과 宗親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디어 우리 모두의 宿願이고 念願이었던 孤雲 崔致遠 先生의 記念館을 開館 하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고 榮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事業은 우리 慶州崔氏 宗中에 爲先事이지만 記念館을 開館함으로써 명실공히 現代史에 기록할 만한 國家的事業이며, 우리 民族과 慶州崔氏로써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150여 년 전 韓國人의 위상을 드높이며 中國人들을 놀라게 했던 孤雲 崔致遠 先生은 열두 살 어린 나이에 唐나라에 留學가셔서 6년 만에 賓貢課에 壯元及第하여 溧水縣慰로 첫 官僚生活을 시작하셨으며, 제도행영 병마도통 고변의 종사관으로 도통순관 시어사내공봉 시절, 黃巢의 亂을 만나 文章으로제압 하는 등 수많은 詩,文章으로 中原天地를 놀라게도 하였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사주석이 韓.中 頂上會談에서 세 번씩이나 崔致遠의 詩를 인용하고 지난 ‘한국방문의 해’에는 崔致遠先生의 얼이 서려있는 하동을 ‘호중별천’과 범해 詩로 극찬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 국가 인문학 프로젝트인 ‘孤雲崔致遠 人文觀光 都市聯合會’등이 만들어져 경주, 문경, 창원, 함양등 외 10여개의 지역에도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觀光資源을 주력함에 儒.佛.道삼교를 통합, 思想家的 면모와 나아가 韓.中 文化交流의 아이콘으로 中國과의 交流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記念觀공동위원장이신 최두식 회장님 참판공파 최창근 회장님外 任員과 宗親 여러분께 깊은 感謝를 드리면서 우리 慶州崔氏의 새로운 時代의 대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11월 4일
경주최씨 중앙 종친회
회장 최 병 주
축 사
2016년 11월 4일
중국 양주시 서열3위 방문단 대표
한국어 통역사 대동
2016년 11월 4일
중국 양주시 서열3위,한국어 통역사,방문단 일행
축 사
시조의 학덕과 유훈을 기리며 경주 최씨의 긍지를 가지는
축제의 장
고운 최치원 기념관 개관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주 최씨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최두식,최광석,최창근 공동위원장님들을 비롯한 최치원 기념관 건립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살 어린 나이에 수륙만리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살에 빈공과에 장원급제하고 율수현위를 역임하였으며, 당나라 희종 때는 ‘황소의 난’을 제압하는 ‘격황소서(檄黃巢書)’를 지어 당대의 대문호로 중국대륙에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신라말에 귀국해서는 ‘계원필경(桂苑筆耕)’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문을 짓고 외직을 맡아 전국 각지를 소요하면서 글을 쓰고 석문을 새겨옴으로써 근세에 한시문학과 국문학을 일구는 비조로 추앙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역사적 위치에 확고히 오른 시조를 위해 2003년에 후손들이 전국 유일의 사당을 짓기로 하고 이에 착공했으나, 중간에 사업이 중단되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문중의 집행부가 앞장서 재원을 마련해 2013년 공사를 재개하여, 드디어 오늘 우리 민족 역사상 처음으로 건립된 최치원 기념관의 개관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갖은 어려움에도 시조를 기리기 위해 끝까지 굴하지 않고 기념관 건립에 힘써주신 문중 어르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경주 최씨의 종원으로서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우여곡절 끝에 완공된 기녑관이 사람들에게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의 공간이 되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 창달에 앞장서는 배움과 학습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를 통해 시조의 학덕과 유훈을 기리며, 경주 최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4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 교 일
축 사
민족 정신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알리는 종합적인 공간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성지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중에도 한분 한분의 뜻을 모아 기념관을 완공하신 경주최씨 종친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3년 첫 삽을 뜬 후 13년이란 기간 동안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경주최씨 종친회 여러분들이 헌신과 희생은 우리 국민들이 기억할 것입니다.
사실 고운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은 후손들에게만 맡겨 놓을 일이 아니었습니다. 나라가 먼저 나서서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늦었지만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주최씨 종친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듯이 고운 최치원 선생은 한국인의 정신문화 원류이자 뿌리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이 가뭄에 쉬 마르지 않듯이 최치원 선생의 높은 뜻과 깊은 생각의 뿌리를 기억한다면 우리 민족은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개관하는 기념관이 단순이 고운 선생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공간을 넘어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연구하고, 알리고, 발전시키는 종합적인 공간으로 더욱더 발전해야 합니다.
저도 작은 힘이나마 힘써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사스러운 기념관 개관을 축하 드리며, 최치원 선생 기념관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신문화의성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 병 두
축 사
고운 선생의 문장과 사상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후세에 길이 이어지길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의 절정으로 달려가는 때에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덕과 유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최치원기념관 개관식’과 고운 선생 영정봉안 대제’가 열리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치원기념관 건립이라는 대역사가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대종회 최두식 회장님과 야수공파 종중회 최광석 회장님 그리고 참판공파 종중회 최창근 회장님을 비롯한 건립위원회 관계자분들과 전국의 200만 경주최씨 종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운 선생은 문창후(文昌侯)란 시호가 상징하듯 우리겨레가 낳은 불세출의 문장가이자 유불선과 도학의 맥을 이은 뛰어난 사상가이셨습니다.
선생의 시문은 당대 지식인들에겐 선망과 호승의 대상이었고 적들에겐 두려움과 감화의 원천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치원기념관의 개관으로 고운 선생의 문장과 사상이 천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후세에 길이 이어지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매우 뜻깁게 생각 합니다. 비록 살아생전에 품었던 고귀한 이상을 다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고귀한 .이상을 선생께서 남긴학덕과 유훈은 우리겨레의 문명과 정신을 일깨우는 영감의 바다가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최치원 기념관 개관과 영정봉안대제 거행을 축하드리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경주최씨 문중의 단합과 고운 선생의 유지가 영원토록 이어져 나갈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녀 11월 4일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 세 균
경주최씨 중국양주서 고운최치원 선생 향제 봉행
중국 양주시 기념관 입구 광장에 최치원동상 건립 제막식 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16-10-16 18:42:25
- 수정 2016-10-16 21:44:16
[중국 양주=월드뉴스]경주최씨중앙종친회는 15일 시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제향행사를 중국 강소성 양주시 당성유지 최치원 기념관 동상앞에서 봉행했다.
제향행사 초헌관에는 최현호씨 아헌관에는 최상기씨 종헌관에는 최광일씨가 헌작했으며 도집례에는 최현재(전 경주향교 전교)님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최씨 중앙종친회, 고운국제교류사업회(회장 최병주)가 주관했으며 국내 각지에서 온 경주최씨 종친 및 양주시관계자 문화계 인사등 100여명이 참배했다.
한편 양주시는 제향행사에 앞서 최치원기념관 입구 광장에서 새로이 건립한 최치원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양주시는 이곳에 최치원 레저문화공원을 조성하여 국제적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최씨 시조이신 고운 최치원 선생은 지금으로부터 1,200여년전 신라시대 말기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토황소격문’을 지어 글(문장)로서 ‘황소의난’을 진압하여 중국 황제로부터 자금어대를 하사 받는등 이름을 떨치며 국위를 선양하신 동양최고의 대문호이자 한문학의 비조이시며 글로벌시대를 최초로 개척한 한.중문화교류의 선구자이고 동방 18현중의 1인이시다.
이곳 중국 강소성 양주시 당성유지 최치원 기념관은 중국 중앙정부가 최초로 허가한 외국인 기념관으로 그의 사상과 문학 예술을 전시하기 위해 2007년 양국정부가 합의하여 건립하였다, 최치원 기념관은 기념당 진열관 연구센터 한.중우호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주최씨중앙종친회와 사단법인 고운국제문화교류사업회는 매년10월15일에 이곳에서 향제행사를 봉행해 왔으며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697
천년고도 경주 10억 중국에 홍보
- 2016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참여, 천년고도 중국 관광시장 마케팅 -
-
기사등록 2016-11-15 00:00:22
경주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중국국제여유교역회(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가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XML:NAMESPACE PREFIX = O />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중국 관광시장 마케팅을 위하여 105개국 2,400여 기관, 여행업계 등이 참가하며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중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봄 벚꽃, 여름 동해바다, 가을 단풍, 겨울 절경 등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여러 가지 경주의 관광명소, 문화유적과 체험관광지 등을 홍보 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특히, 김교각 스님과 최치원 선생에 관련된 관광상품을 현지 여행사와 관람객에게 집중홍보로 중국인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관광인지도를 높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경주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하여 중국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와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를 늘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19830- 기사등록 2016-11-15 00:00:22
- 기자프로필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
유원모 기자
입력 2016-10-20 03:00:00 수정 2016-10-20 11:06:32
스승의 날이었던 5월 15일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이색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장 곳곳에 흩어져 있던 배우 10여 명이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노래)로 유명한 ‘사랑하면 알 수 있어’를 부르며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뇌병변 장애를 극복하고 이날 결혼에 골인한 김남제 씨(33)와 김빛나 씨(31·여)의 연애 스토리를 공연으로 풀어낸 것. 김빛나 씨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결혼식이라 너무 좋았다”며 “특별한 이벤트는 물론이고 결혼식 준비 과정도 합리적으로 진행돼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김 씨 부부가 결혼식에 쓴 돈은 각종 부대행사 진행 비용 등을 합쳐 약 700만 원. 보통 결혼식 평균 비용이 2000만∼3000만 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3분의 1 안팎에 불과하다. 특히 시민청 결혼식장은 ‘1일 1회’가 원칙이라 김 씨 부부는 여유롭게 하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씨는 “결혼 8개월 전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결혼식 콘티부터 진행까지 준비했다”며 “공공예식장이라고 서비스 수준이 낮을 것이라 오해했지만 오히려 일반예식장보다 나았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예식장이 젊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청 시민청을 비롯해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골 한옥마을, 한강공원 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예식장은 18개다. 시민청에서는 4년간 140쌍이 넘는 커플이 결혼식을 치렀다. 25개 자치구 역시 구민회관이나 구청 등을 예비부부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만 이런 공공예식장이 40곳이 넘는다.
공공예식장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서초구 서울연구원과 마포구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결혼식장은 대관료가 무료다. 나머지도 대부분 15만∼30만 원대다. 웨딩드레스 대여나 사진 촬영 등 협력업체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체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11월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른 김도연 씨(27·여)는 “경제적 이유로 결혼 자체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예식장에서 진행하니까 주택이나 혼수 마련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붕어빵’ 결혼식을 탈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강 서래섬 예식장은 웨딩궁전 등 특별한 식장으로 꾸며져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이 열린다.
입력 : 2017.02.01 03:05
[오늘의 세상]
年12일서 32일로 늘려… 오늘부터 한달간 접수
여성가족부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올해 청와대 사랑채 작은 결혼식 신청을 받는다"면서 "그동안 연 12일(24회) 운영한 예식 횟수를 올해 32일(64회)로 대폭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셋째 주 토·일요일마다 하루 2회씩 청와대 사랑채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
청와대 사랑채는 정부가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결혼 장소로 개방해왔다. 공공시설 예식장 가운데 '으뜸 명소'로 꼽힌 15곳 중 하나다. 여가부에 따르면 그동안 총 75쌍이 청와대 사랑채에서 작은 결혼식을 치렀으며,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여가부는 작은 결혼식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하객은 양가 합쳐 100명 내외 ▲결혼 비용은 예비부부 힘으로 마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신청 동기, 결혼 비용, 결혼 희망일, 준비 과정 등을 A4용지 1장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여가부 기관 이메일(smallwedding@korea.kr)로 보내면 된다.
- [키워드 정보]
- 작은 결혼식이란?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입력 : 2016.11.29 03:00
[여가부 '결혼식 으뜸 명소 15곳' 선정]
한쪽 벽 유리로 된 청와대사랑채, 풍경 감상하며 예식 올릴 수 있고
서울시민청은 예비 부부 교육도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공공시설 예식장 220곳 가운데 ▲이용자 편의성 ▲인기도 ▲이용 실적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예비부부들이 이용하기 좋은 '대한민국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 15곳'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기존에도 전국의 여러 공공시설이 예비부부들에게 결혼식 장소를 빌려주고 있었지만, 이번엔 여가부가 나서서 우수한 시설을 갖춘 공공시설 예식장을 추천받아 선정한 것이다.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 중 하나인 청와대사랑채에서는 "결혼식장 한쪽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예식을 올릴 수 있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서울시민청은 하루에 한 차례만 예식이 열려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갖췄다. 전남 농업박물관 혼례청,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에서는 전통 혼례가 가능하다. 부산에서는 지난 3월 신축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서구청 웨딩홀이, 경기도에서는 숲속에서 야외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뽑혔다.
이 외에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울산 중구컨벤션, 강원 정선군 여성회관, 경기 굿모닝하우스, 경남 도민의 집, 대구교육연수원 연리지홀, 광주 주말결혼식장, 충북 영동군 여 성회관, 전북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등이 으뜸 작은 결혼식장으로 뽑혔다.
여가부는 "작은 결혼식 비용은 평균 240만원으로 일반 결혼식의 10분의 1 수준"이라며 "올 들어 신혼부부 1000여 쌍이 공공 기관에서 아름다운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www.smallwedding.or.kr)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키워드 정보]
- 작은 결혼식이란?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작은 결혼식의 모든 것, 서울시청서 만난다
입력 : 2016.10.26 03:19
오늘부터 30일까지 페스티벌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2016 작은 결혼 페스티벌'이 열린다. 예비부부들이 시민청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의 전 과정을 알아보고, 서울 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정보를 얻을 기회다. 부케·꽃반지·청첩장 등 결혼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작은 결혼을 위한 재무 상담 등을 할 수도 있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시민청 태평홀에선 작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 예비부부, 작은 결혼식 협력업체 대표 등 시민 100명이 작은 결혼식 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을 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 기타리스트, 어쿠스틱 밴드 등이 꾸미는 '웨딩콘서트'가 열린다. 30일 정오엔 작은 결혼식 시연이 펼쳐진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seoulci tizenshall.kr)를 통해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 추가 접수를 한다. 시민청은 매주 일요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결혼식(1일 1예식 원칙, 하객 70~100명)을 위해 개방된다. 이용료는 6만6000원. 시는 양재 시민의 숲, 여의도 한강공원 등 총 16곳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378쌍의 작은 결혼식 부부가 탄생했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뉴스>경제>산업
손가인기자 , 이호재기자 , 한우신기자
입력 2016-07-21 03:00:00 수정 2016-07-21 03:23:05
한화생명 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휴가철에 강원 속초시 하도문쌈채마을, 충남 아산시 다라미자운영마을 등 농촌 마을 9곳으로 단체 휴가를 떠난다. 도시 생활에만 익숙한 자녀에게 메뚜기를 잡거나 작물을 수확하는 이색 경험을 하게 해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역 농민들은 덩달아 신이 난다. 매년 100여 명의 한화생명 직원이 찾는 다라미자운영마을의 안복규 위원장은 “직원들이 특산품을 사 가면 그 돈을 모아 어르신들께 김장을 해드린다”며 “늘어난 관광객이 마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분위기도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 관광객은 지역 경기를 살리는 힘이 있다. 경남 통영시는 2010년 지역 기업인 SLS조선(현 신아SB)이 워크아웃에 들어서면서 지역 경제가 급속히 가라앉았다. 빈집이 늘고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이에 통영시가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발 벗고 나섰다. 전국에서 사람들이 통영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벽화마을을 둘러봤다. 통영시 ‘나포리 충무김밥’에서 일하는 천인숙 씨(57·여)는 “기울어가던 가게를 살린 건 국내 관광객”이라며 “통영 대표 음식인 충무김밥을 먹으러 우리 가게에만 하루 300명 이상이 온다”고 말했다.
○ 경제 살리는 관광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기의 부활은 국가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위원회는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 보고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2014년에 사상 최고치인 1420만 명에 이를 만큼 한국 관광산업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여행 좋다… 달라지는 인식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직장인 이유진 씨(26·여)는 지난해 7월 경남 남해군 일대로 휴가를 다녀왔다. 유명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박수진이 신혼여행을 떠난 곳이라는 말에 태국 푸껫에서 행선지를 급히 바꿨다. 3박 4일간 남해군 상동면 독일마을에서 산책하고 해수욕장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겼다. 이 씨는 “굳이 큰돈 들이지 않고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남해는 해양 레포츠의 천국”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행은 짧은 기간에 떠나기 쉽고 문제가 생겨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네 살배기 자녀와 제주도를 다녀온 주부 이모 씨(33·여)는 “여행 중 아이가 아팠지만 바로 소아과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해외였다면 치료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의 걸림돌로 지적된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을 중심으로 중저가 숙박시설도 늘릴 계획이다.
손가인 gain@donga.com ·이호재·한우신 기자
관련기사
[관련연재]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최씨 교육사업회, 뿌리알기 및 고운 최치원선생 당나라생활 강의 큰 호응 - (0) | 2017.01.17 |
---|---|
최씨상식 (0) | 2016.12.02 |
양산재(楊山齋) ◐ 최양식 경주시장, 양산재 신라대제 봉행 ◑ (0) | 2016.09.27 |
^^ 최/씨/선/계/보/崔/氏/先/系/譜 ^^ ≪ 孤雲 崔致遠 記念館 ≫ 중국 양주시 고운시조♣ 2016년10월15일 제향행사 및 관광안내 ♣등..... (0) | 2016.07.21 |
청와대,『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환영식 』 ^^ 천주교 의정부 교구 용현동 성당 ^^ 합동 위령미사 (제사) 전경.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 (0) | 2016.03.23 |